(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구글은 올해 데이터센터와 미국 전역의 사무실 확장에 130억 달러가량의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신규 투자로 13개 커뮤니티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24개 주에 구글의 존재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14개 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수만 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네브래스카, 네바다, 오하이오, 텍사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에 1만개 이상의 신규 건설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현금과 단기투자는 1천91억 달러에 달한다.

알파벳 클래스A는 0.7% 오르고, 알파벳 클래스C는 0.6%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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