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바클레이즈 주식 트레이딩 부서 직원들도 이제 코딩언어를 배워야 할 처지에 놓였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주식 트레이더들도 이제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할 때인 것 같다며 바클레이즈가 트레이더들에게 '파이선(Python)'이라는 코딩언어를 배우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즈의 대니얼 네렌 주식 부문 통계 모델링 및 개발 담당 헤드는 매체에 트레이더들이 30명의 퀀트로 구성된 자신의 팀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트레이딩 이후 분석 툴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지난 몇 달간 파이선을 배우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렌의 퀀트팀은 트레이더들이 파이선을 배우게 되면 네렌의 퀀트팀은 트레이딩 이후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고객들을 위한 트레이딩 방법을 개선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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