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HSBC의 올해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인 1.0% 달성 여부는 하반기 모멘텀 개선 여부에 달려있다고 HSBC가 진단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HSBC의 크리스 헤어 이코노미스트는 "독일과 프랑스의 혼재된 지표, 유로존의 PMI 예비치를 보면 유로존 경제에는 더 나은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은 안정되고, 유로존 국내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그런데도 수출과 투자, 산업생산에서는 더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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