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2011년에 42억원으로 결성됐다.
미래에셋 사회적기업 1호 펀드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레드스톤시스템 등의 8개 사회적기업에 25억5천만원을 투자했다.
투자 이후에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 펀드에서 투자한 사회적기업 중 데스크톱 컴퓨터 생산업체인 레드스톤시스템은 처음 투자할 당시 매출 78억원, 고용인원 32명 수준이었으나 투자금 회수 시점에는 매출 381억원, 고용인원 112명으로 성장했다.
치매 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부케어는 고용인원이 267명에서 483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투자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수익성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투자 사례"라고 진단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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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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