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05-17 | 1,191.25 | 1,191.00 | 1,191.50 | 1,188.00 | 1,188.5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91.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1.50원) 대비 1.00원 오른 셈이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노딜 브렉시트 우려 등에 상승했다.
미 4월 주택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5.7%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5.4%↑)를 상회했다. 이는 주택시장 회복 신호로 해석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만6천 명 감소한 21만2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보다 호조를 나타냈다.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8.5에서 16.6으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속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
전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97.827을 기록했다. 약 2주 만에 최고치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88.00~1,188.5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454엔에서 109.85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74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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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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