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06-09 | 1,181.20 | 1,181.00 | 1,181.40 | 1,181.00 | 1,184.5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7일(현지시간) 1,181.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1.40원) 대비 1.00원 오른 셈이다.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부진했으나 다른 경제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7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해 18만 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반면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도매 재고가 전달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는 0.7% 증가를 상회했다.
연준은 4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175억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5.18% 증가했다. 시장 예상 110억 달러 증가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 기대감도 유지됐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93~6.94위안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81.00~1,184.5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462엔에서 108.21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33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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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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