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5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11.63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10일 발표했다.

지난 4월 ETI는 종전 110.79가 110.21로 하향 조정됐다.

5월 ET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올랐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 수석 경제학자는 "5월 고용추세지수가 3월과 4월의 하락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며 "고용 성장이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향후 몇 개월간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 시장을 유지할 만큼 둔화가 충분히 완만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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