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양호(B)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평가단은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과 57개 기관 상임감사의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했다.

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따르면 평가단은 국민연금 등급을 양호(B)라고 판단했다.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각각 양호(B)와 보통(C)이라고 평가했다.

등급은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으로 구성돼 있다.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단은 국민연금 등급을 양호라고 평가했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은 모두 보통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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