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국채금리가 초장기물 위주로 올랐다. 20년 국채 입찰을 하루 앞둔 경계 심리가 작용했다.

24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28분 현재 전장대비 0.67bp 상승한 -0.1609%를 나타냈다. 20년물 금리는 1.99bp 높은 0.2196%, 30년물 금리는 2.39bp 오른 0.3496%에 각각 거래됐다.

40년물 금리는 0.3976%로, 전장대비 3.49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다소 주춤하며 시장 매물 압력이 커졌다.

닛케이225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채권 매도 요인이 됐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0.13% 올랐다.

특히, 25일 있을 20년 국채 입찰을 앞둔 경계 매물이 나왔다.

금리는 초장기 위주로 오르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5시 3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