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은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스튜어드십코드 후속 조치와 관련해 최종안을 내지 않았다"며 "초안을 위원들에게 보고 드리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 나온 의견의 큰 틀은 위탁사가 자율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물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투자하는 곳은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향후 공청회를 열어 국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오는 9월까지는 최종안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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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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