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수출 지표 부진·위험회피 심리에 강세
[도쿄환시] 엔화, 수출 지표 부진·위험회피 심리에 강세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9.07.18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가 경제 지표 부진과 위험회피 심리 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18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38엔(0.22%) 하락한 107.700엔을, 유로-엔 환율은 0.14엔(0.12%) 떨어진 121.01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29달러(0.11%) 오른 1.12366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엔화가 유로와 달러 대비 강세를, 달러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고평가 진단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IMF는 달러화가 단기적인 펀더멘털에 비춰볼 때 6~12%가량 절상돼 있다고 평가했다.

달러화가 고평가됐다는 진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전쟁 촉발 위험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채금리는 주택지표 부진과 미·중 무역 긴장 지속에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4% 근처에서 움직였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11% 하락했다.

일본이 발표한 무역지표가 부진한 것도 위험회피 심리에 일조했다.

일본 재무성은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4% 감소를 점친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다.

수출이 7개월째 줄어든 가운데 수입은 5.2%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5천895억엔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입 지표가 악화하면서 무역전쟁 여파가 하반기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본의 지표 부진에 닛케이225지수는 2% 이상 하락했다.

호주달러는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호주통계청(ABS)은 이날 호주의 6월 신규 고용이 500명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9천명에 크게 못 미친다.

신규 고용의 감소는 파트타임 고용이 전달 연방 선거 종료로 2만600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풀타임 고용이 2만1천1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호주달러화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24달러(0.34%) 상승한 0.7031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4시 5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