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대해 "양국은 선의를 보여 협상과 대화로 무역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美 ABC뉴스 등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연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일본의 한국 수출심사 우대대상국(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대해 "이웃 국가들은 서로에게 신의와 선의를 가지고 협상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이번 연례 회의에서도 다뤄졌으며, 토론은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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