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달러화가 미국의 중국 환율국 지정 소식에 급락했다. 달러-엔 환율이 급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급히 확대했다.

달러-엔은 오전 7시 6분 현재 전장대비 0.34엔(0.32%) 내린 105.60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13달러(0.12%) 상승한 1.1215달러를 보였다.

달러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크게 움직였다.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본격 비화한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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