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서영태 기자 =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7일 오전 8시 51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5달러(0.08%) 상승한 0.6528달러를 기록했다.

RBNZ는 한국시간 오전 11시에 통화정책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달러는 전날 고용 지표 호조에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오름폭을 축소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지표 호조가 RBNZ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진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은 이날 금리 인하 기대를 100% 반영하고 있다.

ANZ은행은 뉴질랜드달러 강세가 누그러진 데는 분유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분유 가격을 보여주는 WMP 가격 지수는 1.7% 하락한 톤당 3천39달러를 기록했다.

RBNZ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25bp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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