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아르헨티나의 에르난 라쿤자 신임 재무장관은 최우선 과제는 페소의 안정성 보장이라고 말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라쿤자 장관은 "페소는 균형 수준 위에 있었고, 페소의 안정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플레이션이 이번 달 다시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에는 다소 완화했다.

라쿤자 장관은 "정부는 올해 재정 목표를 여전히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통화 변동성,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주 발표된 새로운 조지 등에도 재정 목표 달성을 자신한 것이다.

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귀도 상드렐리스 총재는 "외환시장에 계속 개입할 것"이라며 "지난주 페소가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금융시장은 매우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상드렐리스 총재는 "페소 약세가 이미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8월과 9월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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