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전 美재무, 연준 침체 대처 너무 자신 말라 경고
서머스 전 美재무, 연준 침체 대처 너무 자신 말라 경고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9.08.23 0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로렌스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침체에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자신해서는 안 되며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22일 서머스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럽과 일본 경제는 지금 블랙홀에 갇혀 있으며 마이너스 금리는 한 세대 동안에 이를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이들에 합류하는 데는 단 한 번의 침체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연준이 단기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전통적인 침체 대처 방안은 저금리와 경제 스태그네이션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에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 후반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웠던 유명한 사례를 현재와 비교하며 통화정책 사고에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1970년대 높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거시 경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 제도의 혁명을 만들어냈다"며 "지금 낮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금리, 지난 10년간의 스태그네이션은 더 지속했고 더 심각해졌기 때문에 적어도 같은 반응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 정책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잭슨홀 회의에서 이런 부분을 희망하지만, 별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