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럽이 앞으로 8년 동안 마이너스 금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가 예상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 에셋의 밥 미셸 채권 글로벌 대표는 "다른 8년 동안 마이너스 금리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수익률에 대한 강한 탐구를 이끌고, 채권수익률 상승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에 따른 약한 글로벌 성장, 지속적인 저 인플레이션에 따라 중앙은행은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경제는 뚜렷한 성장 경로를 나타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통화정책은 현 사이클을 연장할 수 있겠지만, 결국 침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결정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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