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09-21 | 1,193.00 | 1,192.80 | 1,193.2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93.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8.00원) 대비 6.15원 오른 셈이다.
미·중 무역 협상에 난기류가 관측되자 NDF 시장에서 달러-원은 상승했다.
중국 실무진급 무역협상단은 예정됐던 미국 농가 방문을 전격 취소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당초 중국 협상단은 미 협상단과 회담 후 다음 주 몬테나주와 네브래스카주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농업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던 이번 협상에서 농가 방문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협상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미국은 중국과 부분 합의가 아닌 완전한 합의를 원한다"면서 "대선 전 무역 합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빅 딜"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부분 합의'도 가능하다면서 금융시장의 기대를 키운 데 상반된 발언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무역전쟁 우려를 소화하며 7.13위안대까지 재차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868엔에서 107.55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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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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