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주식시장 강세 흐름에 따라 상승했다.

16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43분 현재 전장대비 1.74bp 오른 -0.1549%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84bp 높은 0.2241%, 30년 금리는 0.64bp 상승한 0.3951%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4361%로 전장대비 0.44bp 뛰었다.

일본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는 관측이 나와 미국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금리는 장중 내내 상승폭을 유지했다. 닛케이 225 지수가 1.2% 상승하며 채권 매수 심리를 압박했다.

17일 있을 5년물 입찰에서 시장 수요가 강하지 않을 것이란 인식도 금리 상승 재료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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