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UBS, 3분기 실적 자산운용 중심으로 긍정적"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UBS그룹의 3분기 실적과 관련, "자산운용 사업이 핵심적인 긍정 요소 가운데 하나였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22일 다우존스를 통해 "UBS 주가는 실적 발표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서 "투자은행이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이라면서도 "구조조정 비용이 1억달러가량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UBS는 이날 3분기 순이익이 10억5천만달러(1조2천292억 원)로 전년 동기 12억5천만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IB 부문의 조정 세전이익은 59% 감소했다.

UBS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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