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주간 회의에서 중국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해 수출 리베이트 시스템을 개선하고 무역 금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가공 무역 일부를 해안 지방에서 덜 발달한 중부, 서부, 북동 지역으로 이전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내각은 또 중국의 대외 무역과 투자 안정화를 돕기 위해 위안화 환율과 외환보유고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은행들이 부실 대출과 무역금융 자산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도록 실험적인 방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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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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