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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10-24 1,169.90 1,169.70 1,170.10 1,170.40 1,171.4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69.9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2.40원) 대비 1.6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기한 연장을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원화 등 위험 통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기한 내 원만한 브렉시트 가능성은 대폭 낮아졌지만, 추가 연장을 통해 질서 있는 브렉시트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겨나 유로와 파운드가 다시 달러에 반등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한 가운데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06% 하락한 97.467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한때 7.05위안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0.40~1,171.4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377엔에서 108.69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3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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