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CVS 헬스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해 개장전 2% 이상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CNBC에 따르면 CVS 헬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4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77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도 638억1천만 달러로, 629억9천만 달러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CVS 헬스는 인수한 애트나 보험 사업이 회사 이익을 10%나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CVS의 래리 멀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애트나 인수 1주년에 가까워졌다"며 "두 회사의 결합으로 광범위하고 차별화된 자산 강점, 고객들과 지역사회에 강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능력에 대해 점점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CVS는 올해 조정된 EPS 전망치를 기존 6.89~7.00달러에서 6.97~7.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