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최근 독일 국채수익률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20년 깜짝 놀랄 만한 상승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브랜디와인 글로벌이 전망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랜디와인 글로벌의 잭 맥인타이어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글로벌 통화 정책, 재정 부양, 글로벌 소비 낙관, 브렉시트 등이 2020년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독일 국채수익률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어떤 변곡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놀라움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28%에 거래됐다. 지난 8월 중순 -0.71%를 하회하기도 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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