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와 해외 인프라 대출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80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국내 PEF 위탁운용사를 2곳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제회 약정금액은 총 500억원 이내다. 운용사당 250억원 이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또 해외 인프라 대출펀드의 위탁운용규모를 300억원 이내로 정했다. 이를 위해 공제회는 위탁운용사 1곳을 선정한다.

국내 PEF 위탁운용사의 제한서 접수 마감기한은 이달 22일이다. 해외 인프라 대출펀드 위탁운용사의 제한서 접수 마감기한은 이달 29일이다.

두 펀드의 위탁운용사는 '선정공고→예비심사→제안서심사→현장실사→구술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국내 PEF 위탁운용사는 내년 1월말에 최종 선정된다. 해외 인프라 대출펀드 위탁운용사는 내년 2월말에 최종적으로 뽑힌다.

yg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