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위험선호 심리에 소폭 하락
[도쿄환시] 달러, 위험선호 심리에 소폭 하락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9.11.2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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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하락했다.

22일 오후 1시 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4엔(0.00%) 하락한 108.619엔에서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67달러(0.06%) 상승한 1.1063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는 엔화에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유로화에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5% 하락한 97.948을 기록했다.

주말을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부족하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간밤 외신들이 내달 예정된 미국의 대중 관세가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합의가 지연되더라도 오는 12월 15일 발효될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류허 중국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방중을 요청했다고 보도해 양측이 대화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미국 의회가 홍콩 인권법안을 가결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시하고 있다.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닛케이지수는 이날 0.28% 올랐다.

호주달러화도 미 달러화에 대해 0.03% 오른 0.6786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4% 오른 7.0329위안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란 의미다.

일본 경제 지표는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6으로 집계돼 전달인 48.4보다 높아졌다.

지수는 7개월째 50을 밑돌았으나 서비스업 PMI는 50.4로 전달의 위축세에서 확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 PMI도 49.9를 기록해 전달의 49.1보다 개선됐다.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PM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 품목에서 신선 식품과 함께 에너지까지 제외한 이른바 '근원-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해 9월 상승률을 0.2%포인트 웃돌았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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