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내주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의 연설에서 비전통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NZ는 22일 다우존스를 통해 "오는 26일 있을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의 연설은 반드시 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로우 총재는 '해외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연설을 한다.

이에 대해 ANZ는 "제목을 고려할 때 RBA 정책의 구체적인 원형을 드러내놓지는 않겠지만, 해외의 어떤 비전통 정책이 호주 경제에 적정한 것인지 일부 견해를 내놓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다만, 최근의 신호, 특히 주택시장을 고려할 때 호주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내년에 비전통 정책이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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