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1월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이 반등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27일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3.2에서 46.3으로 올랐다. 최근 2개월 동안 가장 높지만,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 집계치인 47.1도 하회했다.

지수는 지난 6~7월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으로 떨어졌다가 8월에 확장세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9월에 다시 하락해 3개월 연속 위축됐다. 3개월 평균은 45.5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시카고 PMI는 ISM 제조업 PMI 지표 공개 전에 발표되는 마지막 지역 PMI이다.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일감에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이 크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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