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내년 유로존 국채수익률이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은 1분기에 가장 클 것이라고 미즈호가 예상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즈호의 피터 맥칼럼 금리 전략가는 "1분기에 가장 큰 상승을 보인 뒤 해가 지날수록 장기간의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유로존 국채 총 공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올해는 비슷했지만, 내년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순 공공부문 매수보다 상환 규모가 더 커서 마이너스 순 공급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칼럼 전략가는 "이에 따라 유로존 국채 랠리는 지속하며, 특히 1분기부터 유로존 국채에 추가 지지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ECB의 매입으로 독일 국채와 다른 유로존 국채의 희소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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