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차기 사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예탁원은 23일 홈페이지에 올린 '한국예탁결제원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사장 접수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자격요건은 ▲기업경영과 한국예탁결제원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할 것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출 것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공법인, 증권·금융 관련 업계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충분하거나, 탁월한 근무실적이 있을 것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01조 및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에서 규정하는 한국예탁결제원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등이다.

차기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 후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해 결정된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의 임기는 지난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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