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증권가, 쥐띠 CEO 누가 있나
2020 경자년…증권가, 쥐띠 CEO 누가 있나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1.02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을 맞이한 가운데 증권가 쥐띠 최고경영자(CEO)로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등이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 신임 금투협회장은 1960년생으로 대표적인 쥐띠 증권가 인사다.

나 협회장은 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대신증권 입사해 평사원에서 대표이사까지 오른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2012년 4월부터 최근까지 8년째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고(故) 권용원 전 금융투자협회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협회장 선거를 새로 치르며 올해부터 5대 금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나 협회장은 금투협 내부 조직 추스르기와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법안 통과 등의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퇴직연금 제도 관련 법 개정과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이 새 협회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앞서 협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대부분의 법안이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도 나 협회장과 1960년 동갑내기로 쥐띠다.

김 대표는 기업은행 출신의 은행맨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를 거쳤고, 기업은행에서 기업금융(IB) 그룹 부행장, 기업고객본부 부행장 등을 거친 바 있다.

IBK투자증권에서는 임기가 만료됐지만, 모회사인 기업은행의 차기 은행장이 아직 결정되지 않으면서 자회사 역시 인사가 미뤄지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공석인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자로 하마평에도 올랐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도 1960년 쥐띠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동원증권 홀세일본부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기획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유 부회장은 2007년부터 지난 2018년까지 한국투자증권 CEO를 12년 한 장수 CEO로 증권가의 입지적인 인물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증권가 CEO들이 1060년대생이 많다"며 "쥐띠는 딱 1960년생과 1972년생인데, 1972년생은 아직 CEO급이 아니라 현재 증권사 CEO 중 쥐띠가 수적으로 아주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0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