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파비오 발보니 선임 이코노미스트, 시몬 웰스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라가르드 총재의 전임자인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양적완화에 대한 무제한 이행, 변화된 금리 가이던스 등 ECB를 오토파일럿으로 남겨뒀고, 지난해 12월 이후 경제 전선에 변한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즉각적으로 어떤 것에도 동의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며 "최근 가장 큰 뉴스는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이지만, 지금까지 봐온 것을 바탕으로 한 예측을 크게 바꿀만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CB는 오는 23일에 첫 2020년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이번이 라가르드 총재의 2번째 회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5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