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위축 국면에서 벗어났고, 시장 예상도 큰 폭 상회했다.

28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1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5에서 20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를 큰 폭 웃돌았다. 2013년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지수는 지난해 9월 -9에서 10월 +8로 큰 폭 반등했다가 11월(-1)과 12월에 다시 하락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6에서 29로 큰 폭 올랐다.

1월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13에서 13으로 상승했다.

1월 수주잔량지수는 전월 -11에서 9로 올랐다.

1월 고용지수는 전월 7에서 20으로 올랐다.

1월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1.73에서 1.21, 가격 수용 지수는 1.60에서 1.31로 내렸다.

리치먼드 연은은 "제조업자들이 사업 여건이 향후 몇개월 동안 계속 강해질 것이라는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은의 담당 지역은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한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