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TB투자증권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01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2008년 증권사 전환 후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45.7%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은 3천81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같은 기간 0.4% 늘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동시에 각 영업 부문별 균형 있는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 수익원 창출과 사업확장을 통해 중형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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