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2월 24일~28일) 국내 증시에서는 레몬이 신규 상장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8일 레몬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레몬은 전기 방사법을 이용한 나노 섬유 개발 및 제조업체로 소재·부품·장비 특례 상장 예정 기업이다.

레몬이 생산하는 나노 멤브레인은 방수, 방진 기능으로 아웃도어 소재 및 생활용품 소재로 주목 받는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7천200원으로 확정지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현대차증권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레몬은 나노 멤브레인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혁신 소재 적용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나노 소재의 기능성을 강점으로 생활용품은 물론 농업 및 필터 분야까지 적용 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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