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 금융 규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8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속한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다음 주로 예정된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는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주재한다.

이 회의에는 위원들이 아닌 대리인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들은 연준 총재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포함된 전체 위험 패널 여건은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위험 패널은 금융 시스템 내에서 위험 활동이나 회사를 지정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은 제한적이라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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