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 면허를 5월 1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상무부는 화웨이의 임시 일반 면허에 대한 연장 시한을 기존 4월 1일에서 5월 15일로 45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미 정부는 작년 5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국가 안보'를 우려해 거래 제한 명단에 올린 바 있다.

하지만 기존 네트워크 유지 등을 위해 화웨이에 임시 면허를 발급한 바 있으며 이를 계속 연장하고 있다.

미국은 작년 화웨이에 대한 임시 면허 연장 여부를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주요 협상 카드로 활용해왔으며 미국과 중국은 올해 초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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