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S&P500지수선물이 반등한 영향으로 1,760대를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오후 2시 2분 전 거래일 대비 69.65포인트(3.80%) 하락한 1,764.6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2포인트(6.57%) 하락한 526.4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코로나19 패닉으로 낙폭을 키우며 1,680.60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이를 일부 회복한 모습이다.

미국 E-미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도 3월물과 6월물 모두 0.7%대 이상 오르는 등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인 각각 3천794억원, 3천6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천44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기금에서 매수폭을 키우고 있고, 증권/선물에서도 오후 1시 반부터 순매수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내린 상태다.

삼성전자는 0.98% 하락했지만 5만원 선을 회복한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0.24%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5.49%, 3.00%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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