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이 일본 도쿄의 폐쇄 위험이 커지고 있어 일본 경제도 추가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6일 다우존스를 통해 "도쿄의 한 달간 폐쇄는 기존 일본 2분기 성장률 전망치의 7%포인트 조정에 더 해 추가적인 10%포인트의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JP모건은 "폐쇄에 대한 정부의 법적 구속력은 제한되어 있어 거주민이 이를 따르지 않더라도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명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쿄의 신규 확진자도 하루 143명을 넘어서 누적 확진자는 1천33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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