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20대 급등…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
코스피, 1,820대 급등…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
  • 이수용 기자
  • 승인 2020.04.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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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둔화 조짐이 보이며 상승하고 있다.

7일 코스피는 9시 6분 전 거래일 대비 35.35포인트(1.97%) 상승한 1,827.23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하면서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시각이 나타나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6일 오후 2시 45분(현지시간) 기준 미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를 1만389명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도 35만2천546명을 기록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브리핑에서 신규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 입실자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좋은 신호들"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로 떨어지고, 스페인의 사망자 수는 나흘 연속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는 소식도 나오며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조원과 6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8%, 2.73%씩 늘어난 수치다.

아시아 시장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과 비교해 배럴당 0.91달러(3.49%) 상승한 2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가격은 배럴당 2.26달러(7.97%) 급락한 2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7.30원 하락한 1,222.00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477억원, 1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9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36%, 3.73%씩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0.84%, 0.29%씩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업종이 3.08%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5포인트(1.05%) 상승한 603.46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공포 심리가 완화될 수 있어 이제는 경기에 대한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줄 여지가 높다"며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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