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유로존 은행들이 유럽중앙은행(ECB)에 예치하는 하루짜리 초단기 예금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16일(유럽시간) ECB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 은행들은 지난 13일 기준 ECB 하루짜리 예금 창구에 4천932억7천200만유로를 예치했다.

이는 전날의 4천899억600만유로보다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ECB의 초단기 예금은 ECB가 작년 장기 유동성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들에 4천890억유로를 대출해준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한편, 유로존 은행들은 지난 13일 기준 ECB의 하루짜리 대출 창구를 통해 23억8천600만유로를 빌려 갔다. 이는 전날의 14억9천600만유로에 비해 늘어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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