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B증권이 월 1만원의 구독료를 내고 소액·온라인 투자자들도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RIME CLUB(프라임클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그간 투자금액이 적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소액의 구독료를 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제공받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AI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조금 더 디테일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전원에게 가입 후 3개월간 무료 구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구독료 자동이체 신청 후 첫 결제 완료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캐시백 형태의 3개월 무료 혜택을 주고 있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지난 2월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PRIME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프라임 클럽 서비스 출시로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투자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 추가를 통해 고객에게 자산관리와 수익 모두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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