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위에 따르면 디지털금융 MBA는 서울시 여의도 ONE IFC에서 진행되는 시간제 석사 과정이다. 4학기 동안 4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금융-IT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금융위와 서울시,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이 공동 개설하며 카이스트 경영대학이 운영을 맡는다.
수업은 주 3일이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게 평일 저녁 2회와 토요일 1회 수업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수리적, 계량적 기초교육과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그밖에 창업공간과 멘토링 등 창업 지원과 해외연수, 복수학위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2020년 가을학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다. 금융회사 및 핀테크 관련 기관 재직자(근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우대), 핀테크 (예비) 창업자, 금융권 취업준비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KAIST 입시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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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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