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유안타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으로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238억원 대비 81.5%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1조5천3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30억원보다 70.8% 줄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파생금융상품 부문 실적이 좋지 않았고, 기업금융(IB) 부문 딜 감소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하락했다"며 "반면, 리테일 부문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신규 개인투자자 급증으로 수수료 수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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