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교보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으로 4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376억원보다 112.5%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영업수익)은 7천9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86억원보다 107.2% 줄어들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채권에 대한 자산가치가 하락하며 파생상품 운용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다만, 자산관리(WM) 부문은 흑자 전환했고, 기업금융(IB) 부문 수익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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