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5월 18일~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이베스트스팩5호와 드림씨아이에스가 신규 상장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0일 이베스트스팩5호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베스트스팩5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지었다.

상장 주관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 위탁 수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임상과 이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임상 전문 기업의 첫 상장 사례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점은 센티멘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7일부터 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4천900원으로 확정했다.

청약 경쟁률은 669.22대 1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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