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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5-21 1,227.50 1,227.30 1,227.7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27.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0.30원) 대비 2.85원 내린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투자 심리는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제약업체 이노비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뉴욕 증권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1~2%대 상승 마감하며 위험 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글로벌 달러화도 위험 선호 심리 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4월 FOMC 의사록에서 코로나19가 단기적 경제 활동 침체는 물론 중기적으로도 엄청난 불확실성을 야기했다고 우려했다. 다만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770엔에서 107.56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7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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