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일반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정부의 더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진단했다.

26일 뉴욕 연은은 최근 소비자 심리조사를 바탕으로 한 조사 결과, 미국 가계들은 정부 지원의 추가적인 재정 확대를 점점 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연은은 "소비자들은 살만한 주택이 늘어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며 "연방 학자금 대출 유예, 넉넉한 실업과 복지 혜택에 더 높은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대는 중앙은행의 기대와 어긋나지 않았다고 뉴욕 연은은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최근 며칠 동안 경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많은 것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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