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7일 서울외환시장 개장 직후 1,235원에 체결된 달러-원 환율 거래는 '딜 미스(거래 실수)'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개장 직후 달러-원 환율은 서울외국환중개 기준으로 전일대비 0.70원 상승한 1,235.00원에 거래가 체결됐다.

직전 거래이자 개장가인 1,230.50원 대비 4.50원 괴리된 수준이다.

해당 중개사에 따르면 1,235원에 체결된 거래는 '딜 미스'로 합의 취소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경제 재개 기대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로 하락 출발했다.

전일대비 3.80원 하락한 1,230.50원에서 출발한 후, 점차 낙폭을 줄여 1,233~1,234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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