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골드만삭스는 달러-위안 환율의 3개월 후 전망치를 기존 7.15위안에서 7.25위안으로 상향했다.

6개월과 12개월 이후 전망치도 각각 7.05위안→7.15위안, 6.90위안→7.00위안으로 조정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중국 간의 다양한 문제들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특히 중국 기업들의 상장 폐지 관련법은 미국에서 법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위안 전망치를 이같이 수정했다.

골드만은 지난달 인민은행이 점진적인 위안화 절하를 좀 더 용인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위안화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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